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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by kbit 2020. 10. 12.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얼마전에 아들과 함께 파주에 갔었어요
바람쐬러 한번
낮에나 나가볼 생각은 가지고 있었는데
나가자고해서

저녁때가 되어 뭘볼수있겠냐고
그냥 집에 있자고 했더니
나갔다 오자고 하더라구요
저녁이나 먹고 오면 되겠다하고
따라나섰는데

불빛 찬란한곳이 보이는가 했더니
아울렛몰에 들려보자고
잠깐만 들려보자고 해서
들렸는데
저녁때라 그런지
조명과함께 아주 멋진 아울렛몰이 눈 앞에...

예전에 미국에서 생활이 다시 떠올라
아이들 어릴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꼭 미국에 온 느낌이 났어요
언제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아이들이 컸는지
참 세월이 빠르게 지나
추억으로만 회상하게되네요

이제 아울렛몰 구경을 해볼까요
몰에 갈 생각안하고 저녁이나 먹고와야지하며
아울렛몰에 와서
자세히 입구와 전체적인 포스팅못하고...
사진만 찍어서 보여드려요


주차장에 들어서니 너무 한가해요

2층에서 본 아래층의 전경예요
너무 이쁘죠

마네킹머리에 꽃 조명받아 의상과함께
너무 멋졌어요


아들이 갑자기 coach에 들어가자는 거예요
난 살것없다고
저녁먹어야하니까 빨리가자고 했는데
아직 시간있다고
잠시 들어가자고 하더라구요
뭐 마음에 드는것 있냐고

구경만 한다는것이
디자인이 이쁜것이 많아서
거기서 오히려 제가 지체를 하게되었네요

맘에 드는 지갑이 있어서 만지작거리니까
아들이 맘에 드냐해서
맘에는 드는데
엄마는 지갑이 있으니까
필요없다 하니까

얼른 들고 계산대 앞으로 가더라구요
그리고 계산하고
저에게 주는거예요

가게를 따라나오면서
왜샀어 했더니
내가
엄마
명품지갑사주는것이
그동안에
버킷리스트였다고
그것 하나 해결헸다고....


엄마라고 이렇게
챙김을 받고...
아들에게
감동을 늘 받았던 순간이 많았지만
오늘은 또다른면의 감동이네요
로맨티스트아들



너무 멋진 건물과 조명 기분좋은상태에서 보니 온통 다 감동이되었어요

짧지만 기억나는 시간을 보내고 나왔어요

쓰레기통까지 멋지죠
제가 이젠 쓰레기통까지 찍네요
다 이뻐서....
이제
저녁먹으러 출발해여

저녁을
아들이 찜한곳을 가려고 갔는데
벌써 문이 닫혀지고
그래서 다른곳을 가려고
프로방스 빛축제의 입구로 들오갔더니
여러조명으로 화려한곳이 나오더라구요

그 안의 모습
대부분 문을 닫으려는 상황이었어요
요즘 장사가 코로나로 손님이 예전처럼 많지않아
일찍 닫아지고 있대요

다른 식당 찾으러 다니는동안

이쁜 고양이도 만나고
몸은 흰색이고 꼬리는 검정색인데
몇마리가 다니고
포즈까지 취하네요

사진도 그사이에 프로방스불빛에서 찍고

아들에게 하트도 날리고

결국엔 문을 연 식당이 없어서
류재은 빵집으로 향하고
이집도 아주 유명하더라구요

건물입구예요 화려하죠
빵만 잔뜩사서 후식먼저 먹고

여기 마늘빵 바로 갓나와서 맛있더라구요
9시반에 문닫는다고해서
30분 남겨두고
여기서 30분의 여유와함께
아들과함께 맛있는 빵을 음미헸죠

아들이 건강이 앞에 있고
나눌수있는 사랑이 있고
맛있게 정성드려 문닫을시간에
갓만든빵을 먹을수있는것도
감사하고

오늘은 여러가지 제가
감사를 많이 체험하고
느끼고
그래서 더 감사하는 하루가 되었어요

똑같은 상황도 감사가 나오기도하고
감사없이 무감각하게 지내게 되기도 해요
제 마음의 상태에 따라

미국에서 살았을때는 이렇게 똑같은 경험을 했을테인대도
지금의 느낌은 느낄수없었던것 보면
제가 지금이
확실이 감사가 많아졌고
느껴지는것 같아여
그래서
감사치못하는일이 생기더라도
집중하며 자신을 힘들게하는
선택대신
이제는
금방 다시 감사로
채우는 힘이 생겼다고할까
나이가 들어감도
여러어려운 경험들도
저로 감사를 볼줄아는 눈을 길러주는것 같아요
나에게 잘해주는일은
나를 감사안에서 살게해주는 일인것 같아여

울아들 더욱 날마다 멋진모습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젊은날의 시간을 위해
화이팅!이다
사랑해
라고 여기에 다시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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